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소규모관리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과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공 참여에 따른 기금융자와 행정·기술 지원 등을 적용 받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27일 LH는 서울지역본부에서 시흥동 1003 일원, 시흥동 1005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과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이현철 조합장(시흥동 1003 일원), 이성진 조합장(시흥동 1005 일원) 등이 참석해 공동사업시행약정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구는 13일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연희2 공공재개발구역에 대해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오는 5월 사업에 착수해 203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연희2구역은 안산도시자연공원과 홍제천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이다. 하지만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으로 구성돼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11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도심지 내 주택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정비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지원 대책이 마련된다. 1기 신도시의 경우 이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마련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 정부의 임기 내에 첫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첫 입주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안전진단 면제를 비롯해 용적률 상향, 금융지원, 이주단지 조성 등 사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소규모정비사업도 구역지정이나 조합설립 요건 등을 완화해 사업기간을 단축한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이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을 지정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구는 지난 15일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연희2구역에 대한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안산도시자연공원과 홍제천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조건을 갖췄다.하지만 대부분 지역이 1종·2종일반주거지역(2층 이하)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고저차가 심해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사업을 진행하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를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제외된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0년부터 총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76곳(1만3,000호)에서 LH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토부
서울지역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8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합동공모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10만5,609㎡) △영등포구 도림동 26-21 일대(10만2,366㎡) △종로구 연건동 305 일대(1만4,153㎡) △중랑구 면목동 527 일대(4만7,780㎡)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 일대(3만8,518㎡) △양천구 신월5동 77 일대(3만79㎡) △구로구 구로동 252 일대(1만1,428㎡) △금천구 시흥4동 4번지 일대(6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2·4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대한 후보지 공모를 진행한다. 현재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를 제외한 경기도와 광역시가 대상이다.이번 공모는 경기도와 6개 광역시가 합동으로 2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40일간 진행한다. 최종 후보지는 국토부와 광역지자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소규모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인 모아타운의 첫 대상지 합동공모를 추진한다. 내달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 뒤 4월 중 약 25개소의 대상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9일 3080+ 주택공급 방안을 통해 도입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인 ‘모아타운’에 대한 공모를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 받아 내부 검토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25개 내외의 대상지를 4월 중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공모는 국토부의 서울지역 소규모
LH가 맡는 공공재건축·공공재개발 1호가 정해졌다. 대상은 망우1구역과 신설1구역으로 LH는 오는 27일 망우1구역 조합과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신설1구역의 경우 이미 지난 19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다. ▲공공재건축 ‘망우1구역’과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지난 2012년 조합을 설립한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은 사업성이 낮아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왔다. 그러다 공공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도시규제 완화 및 인센티브를 적용 받아 용도지역이 상향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됐다.그 결과 공공재건축 주민동의율이 74%를 돌파했고, 공공
국토교통부가 LH와 함께 공공참여 가로주택·자율주택정비사업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에서다.일단 올해 공모에서는 수도권으로 대상 사업지가 확대된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도 포함된다. 특히 빈집을 포함한 사업지와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내의 사업지가 우선 검토 대상이다.공모 접수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5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접수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성 분석 및 주민협의 등을 거쳐 공동시행 사업지구로 최종
서울시가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건설되는 주택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공모도 진행한다.양용택 재생정책기획관은 “서울시내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노후 주거지 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율주택 매입임대 13곳서 신청=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2차 공모가 이달 23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H·SH와 함께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서울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 희망 지구들을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2곳이 접수(LH 18곳, SH 4곳)했다. 현재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지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인데 사업시행요건과 주민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지구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합동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한 종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LH·한국감정원과 합동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LH와 주민이 공동사업시행자로 함께 하는 LH 참여형과 한국감정원이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사업지를 발굴해 설계비용을 지원하는 한국감정원 지원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먼저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대상지로 선정되면 융자지원, 사전 매입 확약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LH 참여형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합동 공모를 실시해 오는 1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공모 대상은 서울시 내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재개발사업장과 주거환경관리사업장이다.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정비구역은 총 531곳이다. 이중 재개발사업장 102곳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은 이후 10년 동안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하면서 공모 대상에 포함시켰다. 주거환경개선사업장도 공공재개발 공모 대상이다. 서울시내에서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은 2018년 기준 70여곳으로 파악됐다.공모 신청 요건은 추진주체가 없는 경우 주민 10%이상의 사업참여 의향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의 구체적인 사업지 발굴을 위한 합동 공모를 실시해 연내 시범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LH와 SH는 공모 전 자치구를 통해 참여 의향을 표명한 구역에 대해 7~8월까지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 관련 세부정보 안내와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도 지원할 예정이다.공모는 9월 중 서울시 내 주거환경개선사업 또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해제구역은 제외된다.참여 의향이 있는 조합이나 추진위원회는 대표자 명의의 참여 의향서 및 자치구의 추천서를 바탕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시행면적 등에 대한 규정이 일부 완화됐다는 점에서도 중견사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다만, 규제 완화 조건으로 공공 참여를 의무화시키면서 사업성보다는 공공성 확보에 치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로 지난달 17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면적 한도 완화 내용을 담고 있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시키자는 게 법 개정 취지다.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공공성을 확보하면 가로구역을 기존 1만㎡에서 2만㎡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공공이 주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합동 공모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LH·SH와 함께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절차가 단순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비 저리 융자도 가능하다.현재 서울에는 55개 조합이 설립돼 있고 48개 구역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중이다. 전국적으로 살펴